부자를 가난하게 만든다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듯이 의사를 겁주고 명예를 훼손한다고 환자 병이 낫는 게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칠게 대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나타내자.2021년 당비 120억원 국고보조금 185억원.
그런데 국민의힘 당원 구성은 지난 8월 현재 영남권이 약 40%이고 수도권이 37% 수준이라고 한다.민주당의 전례에서 드러나듯 일반 지지층보다 당원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당의 노선이 완고해지고 중도층 확장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다시 말해 국민의 세금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중 수도권 표는 809만 표(49.여야 할 것 없이 정당의 재정을 떠받치고 있는 가장 큰 기둥은 당비가 아니라 국고보조금.
당원 구성이 일반 지지층(비당원)의 지역별 분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다.
[중앙포토] 그렇다면 과연 당의 주인은 누구인가.지난 5년 동안 매년 전체 전공의 지원자 수는 모집 정원을 상회했지만 필수 진료과인 소아청소년과.
문제는 이 통계가 나라별 의사의 근무 조건이나 생산성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라는 점이다.의대 정원 확대는 오히려 다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낮은 수가에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의료진 과실이 아니어도 의사를 구속해 망신 주는 걸 이 사회가 당연하게 여긴 결과다.우린 이런 상식적인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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